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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베이비돌6

베이비돌 한복 당의보 자수 도안 공유합니다 :) 베이비돌 한복 외에 인형 한복에 쓸 수 있는 당의보 자수 도안 공유합니다 :) 총 4개의 디자인으로, 용보 1개와 꽃문양(벚꽃, 모란 등) 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미리보기로 디자인을 보신 후 이 포스팅 하단의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해주세요. 위의 네가지 도안 중 첫번째와 네번째 도안을 사용해 만든 당의보입니다. ★알립니다★ - 이 도안은 A4용지 사이즈에 맞춰 제작되었습니다. - 당의보 하나의 사이즈는 4.6cm로 제작되었으나 사용자의 편의에 맞춰 크기를 조절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 블로그나 카페 등으로 퍼가실 때에는 꼭 출처(블로그 주소)를 표기해주세요 (무단 전재 및 배포를 엄격히 금합니다★) 2020. 9. 22.
베이비돌 한복 no.3 : 은행색 은박 당의 & 연분홍 스란치마 그래 봤자 달랑 두 벌이지만, 지금까지 만든 베이비돌 한복을 보니 왠지 배색이 다채롭지 않달까. 그래서 세 번째는 조금 은은하게 배색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원단을 뒤적거리며 연분홍 치마에 하늘색 저고리를 할까, 은행색 저고리를 할까 고민하고 있었더니 옆에서 가만 보던 신랑이 은행색을 가리키며 "이거 해, 이거 예쁘네." 라길래 어디 한번 그 안목을 시험해보기로ㅋ 당의는 두 번째 패턴에서 그대로, 그리고 치마는 폭을 좀 더 넓혀 재단 후 바느질과 은박까지 마무리! (안목 올ㅋ) 배색이 워낙 사랑스럽기도 했고, 저고리 하나 없이 당의만 있기 때문에 구색 좀 맞춰보려 이번에는 한번 저고리를 만들어보려다가... 역시나 취향 따라 또 당의가 되었다ㅋ 심지어 은박을 샀으니 은박을 잔뜩 찍어보고 싶어서 중전마마 스.. 2020. 9. 20.
베이비돌 한복 no.2 : 꽃분홍 금박 당의 & 쥐보랏빛 스란치마 자투리 원단들을 뒤적이다가 발견한 내 취향저격 고급 원단 하나! 보자마자 이건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치마를 만들어야겠다 싶어 바로 치마 만들기에 돌입했다. 사실 눈대중으로 보기엔 치마 한 감이 될까 좀 애매한 양이었는데 이건 치마가 될 운명이었는지 다행히도 딱 치마 한 감이 나왔다. 저번 베이비돌 한복 치마는 여섯 폭으로 만들었는데 완성선을 가운데가 아닌 양 옆으로 오게 하는 게 더 예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 폭마다 너비를 좀 더 넓혀 다섯 폭으로 마름질을 하고 깨끼바느질이 아닌 물겹바느질을 해봤다~ 항상 저 모서리 각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엔 아주 대만족! 만들다 보니 이 원단이 소싯적 한복 하셨다는 우리 할머니께서 당신 두루마기 감으로 택하셨던 원단인데 눈 높은 우리 할머.. 2020. 9. 17.
베이비돌 꽃신 한복도 한벌 생겼지만 아직 버선바람인 베이비돌을 위해이번엔 베이비돌 꽃신을 만들어주기로~ :) 신발은 이제껏 그 어느것도 만들어본적이 없지만,꽃신 모양은 익히 잘 알고 있고~본도 어떻게 뜨면 될지 대충 머릿속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일단 바로 본을 뜨고 만들기 시작! 아무래도 신발이니만큼 본견 중에서도 도톰한 양단을 골랐는데은은한 살분홍색이 보면 볼수록 괜찮다ㅋ 그리고 양단 안에는 다시 접착심지를 댔더니 어느정도 빳빳한 느낌이 나는게얼추 신발 모양이 갖춰져간다~ 부직포로 밑창까지 달아 베이비돌 꽃신 완성! 일단 집에 있는 재료 중 신발 밑창으로 쓸만한게 부직포라 쓰긴 썼는데,다음번엔 다른 재료를 생각해봐야겠다ㅋ 한복과 마찬가지로 신겨놓으니 더 그럴싸한 베이비돌 꽃신ㅋ 가장자리를 따라 상침을 놓아주니 더 튼튼.. 2018. 2. 10.
베이비돌 한복 no.1 : 연보라색 은박 당의 & 주홍빛 치마 여태까지 옷을 몇 벌 만들어보긴 했지만가장 익숙하고, 또 많이 지어본게 한복이라 베이비돌의 첫 옷으로는 한복을 선택! 내 첫 한복도 당의한복이었듯,첫 베이비돌 한복도 당의한복으로 만들어주려 한다~ 겉감은 오묘하게 양색이 도는 주홍빛 원단,그리고 안감으로는 코랄색 노방을 선택했다. 물론 원단은 겉감, 안감 모두 100% 실크! 오랜만의 깨끼바느질로 드륵드륵 박아주고~~ 말기는 새하얀 옥양목으로 달아줬다~ 베이비돌 한복을 만들어주며 이게 대체 얼마만에 만들어본 한복인가 싶다~ 일단 치마 핏이 궁금해 치마만 먼저 착용해봤는데손거울에 달려있던 장식을 노리개처럼 한번 달아줬는데 꽤나 잘 어울린다ㅋㅋ 한복은 치마만으로 완성되는게 아니기에 서둘러 상의인 당의를 만들어주고깃 달기 전 한번 가봉을 해봤는데다행히 소매가 .. 2018. 2. 9.
베이비돌 버선 베이비돌 한복을 만들기에 앞서옷보다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베이비돌 버선을 만들어봤다~ 정식으로 치수를 재고 자, 곡자를 이용해 본을 뜨는 대신 눈대중으로 어림잡아 그린 탓인지 세번의 실패작이 나왔다ㅠ 첫 버선은 일단 사이즈가 너무 작고,두번째는 발 밑이 너무 남고,세번째는 좀 더 납작하게, 그리고 볼을 좀 더 좁게했더니 다시 작아서 안들어간다ㅠㅠ 네번째 시도에 이르러 드디어 완성한 베이비돌 버선! 바닥에 놓고 봤을 때 아무래도 곡선이 덜해 사람 버선보다는 모양이 덜 예쁘지만신겼을 때 모습은 사람 버선과 별 차이가 없기에 나름 뿌듯하다ㅋ 사이즈도 딱~ 맞고 버선코도 예쁘게 뾰족 솟은 네번째 베이비돌 버선❤️ 사람은 버선이 약간 작으면 작은대로, 약간 크면 큰대로 신을 수 있지만그럴 수 없기에 발 크기에 딱.. 2018.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