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업데이트 뜨면 보통은 좀 기다렸다가 업데이트를 하는 편인데,
이번엔 뭐가 신났는지, 뭐에 홀렸는지?
업데이트 알림이 뜨자마자 업데이트를 눌렀다.
빅 서(Big Sur)란 이름이 특이해서 검색해보니 이번엔 미국의 어느 해변 이름이란다.
우선 업데이트 파일을 받는데...
30GB 좀 넘는 용량에 거의 두세 시간이 걸린 듯하다.(와우)
그리고 설치!
설치도 시간깨나 잡아먹었다.
설치를 완료한 후 빅 서!
이제 막 설치한 직후라 아직 기능적인 면은 잘 모르겠고 디자인이 야금야금 바뀐 게 눈에 띈다.
상단바는 아이콘끼리 간격이 넓어졌는데
블루투스에 배터리 용량 뜨는 거 너무 좋다!
현재 연결된 기기도 이전엔 그냥 굵은 텍스트였다면
이젠 왼쪽 아이콘 바탕이 노래져서 훨씬 표가 잘 난다.
디스플레이 밝기나 사운드 조절하는 슬라이더도 쓰기 편해 보인다만
그래도 이건 키보드가 더 편하니 패스.
그리고 이런 창이며 드롭 메뉴며 전체적으로 더 둥글둥글해진 느낌인데
아이콘들도 꽤 많이 바뀌었다.
미묘하게 낯설어...
그리고 가만 보니 이런 쓸데없는 어플이 한 서너 개 생겼다.
이 외에도 사진 앱이나 지도, 사파리 기능이 좋아졌다는데
사진 앱은 포토샵과 미리보기가 있어서 써본 적 없고, 지도는 한번 열어봤나 싶고,
사파리는 간간이 크로스 브라우징 확인용으로만 사용하다 보니
그저 디자인적 요소가 눈에 띈다.
그나저나 체스 삭제 외않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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